HSMP 혹은 1급 비자를 받는 경우는 매우 자유스럽게 경제활동을 할 수 있고 비즈니스 활동을 할 수 있어 가장 큰 장점이라 하겠다 .주비자 소지자와 그 배우자는 회사를 설립할 수 있고 , 자영업도 자유롭게 할 수 있으며 자신의 능력만큼 비즈니스를 할 수 있다 .

     주비자 소지자는 어떤 직장에든지 파트타임 , 풀 타임 취업이 가능하고 , 직장을 옮겨 다녀도 워크퍼밋을 다시 받을 필요가 없다 . 즉 , HSMP혹은 1군비자 승인으로 그 비자기간 내에서는 어떤 회사든지 자유롭게 이동하면서 일할 수 있다 . 물론 자신을 고용한 고용주도 HSMP 혹은 1군비자 소지자가 퇴사할 때 이민국에 보고해야 할 의무 또한 없다 .

     취업비자를 가지고 있는 자는 마을단위에서 이루어지는 영어과정 코스등에 무료로 하는 곳이 있다. 이런 곳은 주로 시청 (Council) 에서 보조를 받고 주민교육으로 영어를 가르치는 곳이다. 주로 직업과정이 개설되고 있는 칼리지나, 상업지역에 있는 조그마한 영어학교에서도 이렇게 무료로 하는 곳들이 있다.
      1급, 2급 비자로 3 년 이상 체류하는 경우 직업과정 칼리지에서 학업을 하는 경우 내국인과 동일한 적용을 해준다. 즉 , 거의 무료에 가까운 적은 학비로 자격증 ( 디플로마 ) 과정을 공부할 수도 있다 . 이는 영주권을 갖지 않아도 받을 수 있는 혜택이다 . 그러나 대학(원)에 있는 학위과정은 대개 영주권을 가진 사람부터 내국인 학비 (Home Fee) 를 적용해 준다 .

일반 워크퍼밋을 가진 자는 대학원을 파트타임으로만 다닐 수 있지만, 주비자 소지자나 그 가족은 대학 ( 원 ) 학위과정을 풀타임 또는 파트타임으로 다닐 수 있다 . 파트타임으로 다니는 경우는 대개 풀타임 학비의 50% 만을 내고 다니는 편이라 학비부담이 적은 편이다 . 물론 풀 타임으로 1 년 한다면 파트타임으로 2 년을 하게 되기에 그만큼 학업기간은 길다.

1급 이민비자 소지자의 자녀들도 정식 취업비자를 가지고 있으므로 합법적으로 영국 공립학교에 보낼 수 있다. 공립학교는 대개 여권만 있으면 생년월일 확인하고 자신에게 맞는 학년에 바로 입학을 시켜주기에 복잡한 입학서류 절차가 필요 없다 . 만일 집 근처 학교에 자리가 없는 경우는 시청 (Council) 교육부에 전화 하면 현재 바로 입학이 가능한 인근 학교를 알려준다 . 물론 자신의 의사에 따라 사립학교도 보낼 수 있다 .

1급 이민비자 소지자도 다른 합법적 체류자와 마찬가지로 영국 의료혜택을 동일하게 누릴 수 있다 . 즉 , 영국 의료보험은 세금을 통해서 운영되고 있고 , 어떤 치료를 받든지 무료이다 . 병원에서 출산을 하든 , 질병으로 수술을 하든 무료이다 . 심지어 암 수술 , 뇌수술을 하더라도 무료로 진행되며 그 입원을 하든 통근 치료를 받든 모두 무료로 적용을 받는다 . 물론 세계 최고수준의 의료진들의 보유하고 있는 곳이 영국병원 들이다 .
단 , 치과에 있어서는 성인은 국가 의료보험이 적용이 안 된다 . 즉 , 사설병원처럼 이용해야 하며 , 사설보험으로 커버를 하기도 한다 . 그러나 16 세 미만 어린이는 의료보험 적용이 된다 . 안경 점도 마찬가지이다 . 시력이 안 좋아 안경을 맞추어야 할 때 16 세 미만어린이는 안경을 무료로 맞출 수 있다 . 그러나 성인은 안경 값을 지불해야 한다 .

1급 이민비자 소지자도 영국에 정식으로 취업비자를 받고 체류하고 있기 때문에 그 비자 하나만으로 유럽 25 개국을 다니면서 비자를 별도로 받을 필요가 없다 . 즉 , 영국 취업비자 하나만으로 유럽을 여행할 수 있다 . 또한 영국 국경을 넘을 때마다 서류를 제시할 필요는 없고 , 오직 여권만 보여주면 언제든지 자유롭게 영국국경 및 유럽국경을 넘어 다닐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