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회사를 설립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사장 (Director) 과 비서 (Secretary) 그리고 회사주소가 있어야 한다 . 이때 회사 주소는 기업 청에 등록되는 주소와 비즈니스를 할 주소가 다를 수 있고 , 기업 청에 등록 할 주소는 회계사 사무실이나 전문대행 업체 사무실로 주소를 등록할 수도 있다 .

• 워크퍼밋 동반비자 소지자
• 사업비자 소지자와 그 동반자
• HSMP 소지자와 그 동반자
• 영주권자 / 시민권자와 그 동반자
• 유럽 (EEA) 시민권자와 그 동반자

영국에 세워진 회사는 한국의 회사와 성격이 많이 다르다 . 예를 들어 몇 가지 비교한다면 , 한국은 3 명이 있어야 주식회사를 설립할 수가 있지만 , 영국은 1 인 주식회사를 설립할 수 있다 . 또한 한국은 업종별로 회사를 각각 원하는 대로 세워야 하지만 , 영국은 한회사를 통해서 여러 가지 다양한 업종의 비즈니스를 할 수 있다 . 즉 , 영국에서는 주유소를 통해서 회사를 세웠다 할지라도 그곳에서 주유업 , 식당업 , 슈퍼마켓 , 제과점등 원하는 것을 다 할 수 있다 . 또한 처음에 설립할 때 시작했던 업종을 도중에 그만하고 새로운 업종의 비즈니스를 한다 할지라도 따로 회사를 설립할 필요 없이 기존의 회사를 통해서 새 비즈니스를 할 수 있다 .

영국에 세워지는 신규회사의 52%( 회사 설립 후 운영되지 않은 회사 포함 ) 가 1 년 이내에 부도 나고 있다 . 영국 기업 청 (Company House) 에서는 신규회사 설립 신청을 하면 신청자 전원에게 회사를 승인해 주고 있다 . 반면에 영국 이민국에서는 워크퍼밋을 심사할 때 가능한 한 튼튼하고 , 회사의 재정상태가 좋고 , 비즈니스 상태가 활발하여 비교적 안전한 회사들에게 워크퍼밋을 승인하려는 경향이 있다 . 물론 회사가 1 년 이상 되어 연 회계보고를 마친 회사들도 적자의 재정이 아닌 비교적 건강한 회사에게 승인해 주려고 한다 . 이는 열악한 상황에 있는 회사에 워크퍼밋을 승인 해줬다가 취업비자가 만료되기 전에 부도가 났을 경우 그 회사를 통해 취업비자를 받은 사람에게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

모든 회사는 워크퍼밋을 최장 5 년까지 신청할 수 있다 . 이때 워크퍼밋 승인된 기간은 회사의 재정상태나 안전도 심사를 통해서 결정한다 . 최장 5 년까지 신청했을 경우 , 첫째 , 1 년 이상 된 회사로서 연회계보고 자료를 제출하여 안전하다고 평가 받았을 경우는 5 년을 승인 받을 수 있다 . 대개 연 회계자료와 함께 신청하여 승인 받은 분 중에 90% 이상의 회사들이 신청하는 기간만큼 받고 있다 . 둘째 , 1 년 미만된 회사라 할지라도 재정상태가 좋고 , 비즈니스 환경이 매우 안정적이라고 판단되는 경우는 5 년까지 승인 받을 수 있다 . 이는 대개 30~40% 정도 되는 편이다 . 셋째 , 1 년 미만된 회사로서 보통으로 평가 받아 승인 받는 사람 중에 50% 는 18 개월을 받는 편이고 , 1 년 이상 되어 연 회계보고자료를 제출한 회사 중에 재정상태가 약한 경우는 18 개월을 받기도 한다 . 마지막으로 신규회사로 재정상태가 별로 좋지 않거나 셋팅이 완전이 안되었다고 판단되는 경우 , 또 회사가 1 년 이상 되었지만 재정이 적자이고 흑자로 전환될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된 경우는 워크퍼밋이 거절된다 . 그러나 1 년 회사가 1 년 미만이 되었다 할지라도 재정상태가 좋고 비즈니스가 활발하게 일어나 건강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5 년까지 승인을 받을 수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