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국이민센터입니다.

영주권자의 대학학비 등에 대해서 궁금해 하시군요? 그리고 현재 본인은 임상병리사이고 부인은 간호사인데 영국 취업을 통해 이민을 하고자 하시군요? 

ㅁ 먼저 영주권자의 영국 대학학비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영주권자와 외국인과의 학비차이는 약 2~3배 차이가 있습니다.
예를들어 영주권자가 6천파운드이라면, 외국인은 15천파운드 정도 된다고 볼 수있습니다. 영주권자도 맥시멈 9천파운드까지 나오는 학교가 있는데 그런 곳은 외국인은 18~22천파운드 정도 될 것입니다.

ㅁ 영주권자 혹은 시민권자의 교육비(유치원부터 박사까지)는 실제로 영국정부가 부담하고 있습니다
즉, 영주권자 이상은 현지인으로 구분하여 학자금 융자제도가 있는데, 이는 한국의 학자금 융자제도와는 완전히 다릅니다. 
영국에서 학자금 융자는 학비전액+기숙사비+용돈까지 융자를 받아 학업을 할 수 있으며, 학자금 상환은 학교를 다닐 때는 일체 하지 않고, 학업을 마친 후 1년간은 학자금 상환을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1년이 지나서 취업이 된 경우에만 (취업이 안되면 상관금은 내지않음) 그리고 월 급여가 1500파운드 이상 되는 경우에만 월 급여에서 세금처럼 병아리 눈물만큼 떼어 갑니다. 이렇게 평생 공제합니다. 한마디로 교육세라고 보시면 됩니다. 즉, 학자금 융자는 은행에서 받지만, 학자금 상환은 은행으로 하지 않고, 정부로 이렇게 교육세처럼 상환합니다. 그리고 은행은 자국민에게 학자금 융자한 것을 영국정부로 부터 돌려 받습니다. 그래서 학자금 상환에 대해서는 학생이 은행과 상관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정부가 합니다. 

독일의 경우,
이런 교육세를 모든 소득자에게 다 받지만, 영국은 학자금 융자를 받은 사람에게만 교육세처럼 학자금 상환금을 급여에서 조금씩 평생 떼는 것이지요.

영국은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는 의무교육으로 자국민(영주권자 이상)에게는 일체의 교육비용을 내지 않으며, 학사부터 박사까지는 학자금 융자후 교육세 형식으로 취업후 1년이 지나면 조금씩 평생 급여에서 조금씩 공제하는 제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ㅁ 영국학자금 융자제도는
오래전부터 가지고 있었으나, 2010년부터 대학측의 학교운영비 충당을 위해 정부에 요구하여 단행된 내국인 학비인상을 맥시멈 3천에서 9천파운드까지 인상하면서 이에 대한 국민적 저항이 심하자 정부는 은행권들과 협상을 통해서 위와 같은 학자금 융자제도를 마련했습니다. 그 후에는 오히려 영주권자 이상은 사실 학자금 걱정없이 자녀를 학사 석사 박사까지 자금이 없어도 교육시킬 수 있는 제도를 확보한 것입니다.

ㅁ 귀하의 임상병리사 취업은
귀하가 영어로 업무를 할 수 있는 능력이 있고, 영국관련 병원이나 기관으로 부터 잡오퍼를 받으면 현재 이 업종이 직업부족군에 있어서 구인광고 없이도 바로 채용이 가능할 것입니다
그러나 본인의 영어능력과 취업하여 잡오퍼를 받기까지는 본인이 직접 뛰는 길 밖에 없습니다. 

ㅁ 간호사 취업은
영국에서 간호사는 사실 인력이 많이 남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한국에서 간호자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경우는 영국에서 간호사 실습과정으로 1년을 한 후에 테스트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 후에 간호사로 취업이 되면 취업비자를 신청할 수 있겠지만, 해외에서 바로 한국간호사 자격으로 영국간호사로 취업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부부중의 한사람만 취업비자를 받으면 온가족은 비자를 받고 이민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첫 관문을 넘기가 힘들지요. 영국회사에 취업해서 잡오퍼를 한국에서 받으려니 직장 찾기도 쉽지 않고 말입니다.

그래서 일단 사업비자 등으로 영국입성에 성공한 후에 영국현지에서 그 배우자는 취업이 가능하기에 그 조건을 갖춘 후에 취업을 하여 온 가족이 그것으로 취업비자와 그 동반비자로 전환할 수도 있겠습니다. 물론 동반자가 주비자로 전환하려면 본국에 가서 비자를 받아 재입국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ㅁ 귀하의 젊은 패기를 보니 참 희망이 보입니다
나이 30대에 젊었을때 자신이 살고자 하는 새로운 삶의 자리를 찾아 뛰는 것은 분명히 결과도 올 것입니다. 필자 또한 영국에 비행기표만 하나 가지고 저에게는 미지의 세계인 이곳 영국에 와서 현재까지 많은 것을 현장에서 부딪히면서 정착했고 현재는 영국 공인 법률인이 되어 이렇게 한인들의 비자문제로 힘들어 하는 것을 돕고 있는 것입니다. 

이민은 돈의 문제가 아닙니다. 마음 자세의 문제이자 정신력에 문제이지요. 
꿈이 있는 사람은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어떤 일을 하더라도 그 일에서 행복할 수 있고, 행복하게 주어진 일에 열심히 한다면 꿈은 이루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하나라도 젊었을때 도전하세요.
도전없이 성취란 있을 수 없는 것이고, 꿈만가지고 행동하지 않은 사람은 절대로 그 꿈을 이룰 수가 없습니다. 힘내세요. 세상은 꿈을 가지고 노력하는 자의 것이니까요.

영국이민센터








? 반갑습니다.   
늘 즐겨찾기에 등록되어서 일주일에 한번은 영국유학닷컴에 들어오곤 합니다. 
이곳 한국은 장마가 끝나고 무더위가 한참입니다.

간단히 저에 대해서 소개하겠습니다.
5년전에 영국에서 어학연수을 한 경험이 있습니다. 

1. 소속 및 하는일 : -현재 국립과학수사 연구원(전남장성 소재)에서  직원.
                             -보건대학교 임상병리과를 졸업.(병원에서 소변검사, 대변검사
                               그외 혈액검사등등. 검사에 관해서 일반적으로 배우는 학과)
                            
2. 이민을 생각하는 이유 :  5년전에 어학연수로 영국을 처음 알게됨, 그후 영어공부를 꾸준히 하고 있슴.   그리고 나의 미래와 자녀들의 미래를 위해서 한살이라도 젊었을때, 그리고 아직 영어가 녹이 슬지 않았을때, 해외에서 정착할 생각이라면 나갈것을 빨리 결정하고 있는 단계입니다. 장미빛 환상이 아니라 , 고생할 각오의 마음

(질문사항)

1. 영국에서의 임상병리사로 취업을 할수 있는 방법? 
예를 들자면 영국의 학교를 나와야 된다든지..  아니면 한국의 면허증으로도 영어능력이 충족된다면 가능한건지요??   
현재 부족직업군에 속해 있습니다.  medical bioscientist.

2. 현재 저의 아내가 간호사 입니다. 
영국간호사에 대한 정보는 여러 인터넷 매체와 간호사 협회에 들어가서 정보을 구했습니다. 그렇다면  간호사로 영국에서 취업이 된다면, 배우자인 저는 비자가 나올수 있는지요??

3. 혹시 영국에서 손쉽게 취업비자 및 영주권를 받을수 있는 직종은 무엇인가요?
예를 들자면 배관공, 제빵사.. 등등..
왜냐하면 한국에서 미리 기술을 익혀서 영국으로 갈려는 생각입니다.

4. 끝으로  대학에 입학한다는 가정하에 
영주권자와 유학생과의 학비비용은 얼마정도의 차이가 나는지요??  
물론 학과마다 다르겠지만 말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영국의 덥지도 않고 춥지도 않은 날씨를 느끼고 싶네요.
건강하세요.. ^^